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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표 등록 시 AI 사용 – 전문가 조언

    상표 등록 시 AI 사용 – 전문가 조언

    AI 이용 시에는 프롬프트(유저가 입력하는 배경지식 및 질문)가 중요하다고들 하죠. ChatGPT 나 Gemini 등에게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의 특징, 타겟 소비자 층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면, AI가 적당한 이름을 추천하는 것부터 시작해, 미국 상표 등록에 관련한 이슈까지 자세히 안내해 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Gemini를 기준으로 AI는 실시간 상표등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미특허청의 상표심사지침(TMEP)을 근거로 매우 유용한 의견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한계가 존재합니다.

    첫째로, LLM의 특성 상 텍스트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기 때문에 상표 이미지(그림이나 기타 디자인 특징)에 대한 검색이 미흡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소비자(심사관)의 주관이 크게 작용하는 유사 상표와의 혼동 가능성 등 이슈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로, 유저 프롬프트의 중요성 입니다. ChatGPT나 Gemini를 상표 검토에 사용하는 사용자는 전체 사용인구에 비해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이 때문에 AI를 상표 검토에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정확한 의도와 목적을 설명(e.g. Be my assistance in preparing a DIY trademark application for TRADEMARK to be used in association with GOODS/SERVICES)하고, 필요에 따라 어떠한 부분(e.g. please perform a freshness check on the phonetically similar trademarks)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지 알려주는 등, 지속적인 피드백으로 정확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프롬프팅 과정이 필수적 입니다.

    마지막으로, AI를 활용하다가 보면 AI가 말도 안되는 결론을 얼마나 그럴듯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지에 놀라신 적 있을 겁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AI 에게 두번, 세번 유사한 프롬프팅 과정을 반복해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AI는 하나의 세션 중간에 방향성이 한번 틀어지면, 그 잘못된 결론에 파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창을 한번 닫고 새로운 창을 열지 않는 한, 한번 내린 잘못된 결론을 스스로 정정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법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유저에게 치명적인 문제점이 될 수 있으므로 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상표 등록과 관련해 AI를 사용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